DMZ에서 평화를 그리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강원지부는 29일 고성군 DMZ박물관 에서 ‘평화야 친구하자!’ 라는 주제로 제2회 ‘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 강원 예선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미지출처: IWPG-평화사랑그림 그리기 국제대회 강원지부 예선 전경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반도를 비롯해 세계평화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종식을 희망하고 평화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의미있는 장소에서 평화를 주제로 그림그리기대회가 열리게 됐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전쟁을 직접 겪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전쟁에 대한 아픔을 느끼고 평화의 씨앗이 마음에 심겨지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이미지출처: IWPG-접수하는 학생들의 모습 이번 행사는 만 7세부터 17세까지 강원도와 인근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300여 명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평화사랑 ▲무기의 근절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의 손편지 등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한얼문예박물관 이정자 부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그림을 보고 "아이들의 평화를 소원하는 마음이 그림에 담겨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강원도 청소년들이 모여 평화에 대해 생각하며 평화문화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라고 평했습니다. 이미지 출처:IWPG-심사위원 심사하는 장면 이미지출처:IWPG-시상하는 모습 휴전선과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의 통일전망대 는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이곳엔 북녘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는 실향민과 통일을 염원하는 이들을 위한 성모상, 미륵불상, 전진철탑, 장갑차, 탱크, 비행기 등 부대시설과 안보 교육용 전시물이 있습니다. 통일전망대에서 DPCW(전쟁종식평화선언문) 홍보관을 운영하여...